강원도 여행 낙산사 쏘렌토 하이브리드 5만원주유로 다녀오기

마음의 평안을 주는 낙산사

2023년이 되고 벌써 3월 
10년을 넘게 타던 차를 바꾼지도 벌써 일년이 다되어가고
나이가 들어갈수록 세월의 속도감이, 기록하지 않으면 지났는지도 모를 만큼 빠른것 같다.
새롭게 다가오는일, 지났는지도 모를 또 많은 일들
벚꽃도 만개하고 낮은산 언덕에는 노란 개나리가 벌써 봄이 왔다고 잠시 한숨 돌리고
쉬어가라고 하는것 같다.
정신없던 몇개월, 갑자기 생각난 낙산사

낙산사 보타전

 
갑자기 낙산사를 보고 싶은 마음이 들어
1박 2일로 일정을 잡고 낙산비치호텔을 예약
오랜만에 강원도 여행을 오게 됬다.
기독교 모태신앙인데 낙산사에 오면 왜그렇게 마음이 편하고 좋은지
사업하면서 제일 힘들었던 시기에 우연히 낙산사를 걷게되 그때의 평안함이
지금까지 기억에 남아 있는것 같기도 하고
낙산사의 가장높은곳에서 바라보는 양양의 바다와 하늘이 주는 시원함도
다른 사찰에서 느낄수 없는 기분좋음인것 같기도 하다.
 

낙산사 해수관음상

흐린 날씨였지만 차분한 분위기의 낙산사도 좋았다.
맑은 날의 푸른 하늘과 파란 바다도 좋지만 회색의 하늘과 바다도
또다른 느낌의 새로운 그림 같아 좋아 보였다.
 

낙산사 홍련암

 
낙산사에서 내려와 점심식사를 위해 메뉴를 고르던중
강원도에서 그동안 안가본곳을 가기로 하고 신메뉴 검색
솜다리수제버거

 

서울에서 먹었던 수제버거 집과는 또다른 맛있는 버거를 경험했다.

항상 그렇지만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엔
하루만 더 있었으면 아쉬움이 남는다.

물좋았던 낙산비치호텔과 커피맛 좋았던 카페들을 기억하며
봄날의 행복한 여행을 또한장의 추억으로 남겨본다.

쏘렌토하이브리드로 다녀온 강원도 주행정리

1. 총주행거리 : 601km
2. 주유금액 : 5만원
3. 평균연비 : 20km/l

Ps. 주유후 정보 정말 좋다.